안녕하세요. 수지아빠입니다.
최근 온라인 모임을 몇개 참여하느라 아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100일달성을 한 모임이 있습니다.
바로 독서하기 모임입니다.
이 독서하기 모임은 피터팬님이 운영하는 매일 15분 이상 책을 읽고 읽은 내용을 카카오톡에 인증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15분정도야 매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쉽게 참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나고 바쁜 일도 있을테고 피곤하고 자고싶은 유혹들이 몰려와 겨우 15분이라는 시간을 만들어서 꾸준하게 독서하는게 많이 힘들더군요.
그래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1,2,3..10일..이상 연속 읽기 시작했습니다.
1년에 책을 한권을 잘 안 읽은 사람으로써 작은 변화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변화 중 첫번째는 시간을 잘 활용을 하게 됩니다. 업무 시간외에 아이들과 함께 노는 시간을 제외하고 시간을 만들어야 하므로 시간을 1분도 허투로 사용하기엔 아까워서 좀 더 잘 활용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늘 책을 보고 있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꽤 놀랐는데 와이프가 말해주더군요. 항상 책을 보고 있고 휴대폰을 보더라도 이북을 보고 있어서 놀랍다고 하네요.
세번째는 생각이 좀 더 깊어집니다. 겨우 100일가지고 그런 생각하는게 우습긴 하지만 조금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간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완독한 수가 늘어나고 세상엔 정말 배울게 많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독서의 참재미를 느끼는 데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에 깊은 책은 플랫폼 레볼레션인 것 같습니다.
비록 후반쪽은 집중하기가 힘들었지만 처음 150페이지까지는 정말 탄식을 나오는 내용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플랫폼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을 통해 입소문을 낼 수가 있으며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분석해주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책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100일간 읽은 책이 약 20권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클린 소프트웨어 |
마인드 셋 |
플렛폼 레볼루션 |
신경끄기의 기술 |
데이터는 답을 알고 있다 |
근데 영화 한편 씹어봤니? |
그로스 해킹 |
쏟아지는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
골목의 전쟁 |
히트메이커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거절당하기 연습 |
인플루언서 마케팅 |
소프트웨어 장인 |
헬로우 데이터과학 |
장병규의 스타트업한국 |
코틀린인액션 |
아마존 세상의 모든것을 팝니다 |
경매통장 |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
이밖에도 기획의 정석,블록체인 관련 책들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내가 할수 있는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꾸준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현재 120일정도 지난 시점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새롭게 글쓰기 모임에 가입해서 뭘 쓸까 고민하다가 꼭 써보고 싶었던 후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글쓰는 건 자신이 없지만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으므로 계속 혼자보더라도 써볼 예정입니다. ^^